에벤에셀 하나님 (2021년을 돌아보며)

2021년 원래 계획은 지금 쯤 상병을 달고있는 것이었지만, 2학년까지 채우고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간사님께서 남을것을 권유하실때 “힘들고 지치더라도 새내기 친구들과 신앙생활 함께하면 더 은혜가 있을것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납니다. 결과적으로 2학년동안 사실 많이 힘들었고,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고독하고 외롭고 괴로운 2021년으로 제게는 기억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하나님께 도움을 바라는 기도를 많이 드렸던것 같습니다.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고난속에서 제가 발견한 하나님은 단순히 제 어려움을 해결해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정말 섬세하게 저의 깊은 생각부터 제 삶의 모든 분야를 헤아리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삶이 어려운 고난 가운데 있어도 그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믿음의 근육이 성장할 수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속에서 언제나 하나님은 최선으로 이끄신다는 사실을 진짜 믿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