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살다 보니]
요게벳은 어쩔 수 없이 모세를 숨겼다. 그리고 모세는 우발적으로 애굽인을 죽이고 광야로 도망쳤다. 그는 애굽왕의 권세를 두려워하여 호렙산에서 이스라엘의 구원자(그리스도)로 쓰임 받기를 처음에 거절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와, 아낙 자손의 견고한 여리고성 앞에서 두려워했다. 기생 라합은 정탐꾼들을 살려주려던게 아니라, 단지 밤에 손님으로 받았을 뿐이다. 그들은 믿었던 것처럼 보였지만 끊임없이 의심하고 두려워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왜 부족한 그들을 믿음있다 하시는가.
믿음은 궁휼과 자비의 하나님이 인류를 향해 복 주시고자 하시는 열심의 태도이다. 우리는 믿음을 생산하는 주체가 아니다. 하나님의 믿음과 열심이 ‘지금’ 우리를 붙잡고 있다. 지금 나의 ‘현실’이 주님의 인도하심의 ‘과정’이다. 믿음을 갖고 살지 못했는데,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이끄심이었다. 평범한 날들과, 괴로운 광야의 날들에 살다보니 주님께 쓰임받기 합당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