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시편 121편)

“눈을 들어”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자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를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은 끊임없이 악의 권세에 위협을 받으며 개인의 연약함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우리는 교만하기에 끊임없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며 하나님을 외면한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 잘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삶의 단 한순간도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늘 망각하며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고난 가운데, 도저히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을 때에 비로소 하나님을 바라봅게 된다. 우리가 바라보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천지를 지으신,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다. 우리의 도움은 고난의 때만이 아닌, 늘 모든 삶 가운데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매일 매순간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교만을 내려두고 겸손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중요한 자세이다. “눈을 들어” 나를 바라보는 염려의 시선을 꺾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바라보는 것이다. 오늘도 동아리 박람회를 함께 준비하며 진행하게 되는데,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담대하게 학생들을 만나도록 결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