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시선으로 (야고보서 2장)
“주님의 시선으로”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차별하지 말라는 말씀은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가장 지켜지지 않는 말씀일것 같다. 왜 교회와 공동체 안에 여전히 수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는가? 정말 많은 교회가 세워져 있는 이 한국 땅에 있는 사람들은 불행할까? 내 안에, 우리 안에 여전히 깨어지지 않는 세상의 기준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와 공동체 안의 있는 사람들 조차 외적인 것에 집착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외적인 기준으로 판단한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신다는 것을 진짜 믿는가? 진짜 믿는다면 왜 세상의 높은 기준을 맞춰가기 위해 발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에서,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이 말씀을 진정 믿는 사람들을 땨로 현실성 떨어지는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나는 여전히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람임을 고백한다. 단순히 겉모습 뿐만 아니라, 수많은 나의 경험과, 가치관과 생각들로 보여지는 것만을 판단하려 했음을 고백한다. 나는 그러므로 실패한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에게 필요하다. 그리스도의 사랑 없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은 반드시 실패한다. 육신의 시선을 버리고 주님의 시선으로 나를 채워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