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싶은대로 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싶은대로 하라]
나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분명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때로는 자유의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정답의 행동과 길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오히려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어긋나게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고 율법적 사고에 빠져 끊임없이 정답이라는 기준에 맞춰나가려는 강박속에 살게 된다. 이것은 어쩌면 하난님의 뜻을 따르려는 순종의 마음이 아니라, 내 인생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잘 안풀리면 어떡하지라는 하나님보다는 나에게 초점을 맞춘 기복적 생각이다. 하나니께서 나의 삶에 주신 자유의지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는 기준의 조화를 이루어나가야 한다. 본문 3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라고 나와 있다.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내가 무언가를 한다는 개념보다는 나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그것을 방향으로 정하여 나아간다면, 내가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괜찮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본문 4절에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라고 나와 있다.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하나님 앞에서 행한다는 것에서 그 행위가 어떻게 해라라고 규정된 것이 아니다. 그러한 방향 가운데 행함은 절대로 하나님을 거스를 수 없다. 어거스틴은 <요한일서 강론="">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 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유기성 목사의 설교를 인용하자면, 사랑은 '이것은 하고 저것은 하지 말라'는 행동 리스트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 사는 것'이라는 의미이다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체적인 행동 리스트가 아니라, 사랑 그 자체이신 주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음을 믿고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말하고 행동하시는 것(롬 15:18)"이라고 강조했다. 내 삶의 방향을 주님께 다시 맞추어 나가야 하는 필요성을 느낀다. 나는 너무 행동적인 부분을 신앙으로 착각하고 살아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말씀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나가야겠다는 결단을 한다.요한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