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여름집회 소감문

한 영혼을 살리시고 변화시키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경험하는 여름집회였다. 말씀 앞에서 반응하며 자신을 바라보고 변화되는 우리 조원들과 수원지구 지체들을 보며 감사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인간의 부족함을 들어 사용하신다. 리더로 참여하게 된 이번 여름집회는 나의 모든 것을 쏟아 헌신하고자 했던 시간이었다. 부족한 내가 조원들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것을 하고 하나님께 맡기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게 되었다. 집회 기간 동안 조원들의 삶이 보였다. 각자의 삶의 어려움과 영적 갈급함을 갖고 집회에 나아왔음을 보게되었다. 이 아이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새롭게 거듭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지만 주저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사마리아 여인과 같은 마음의 목마름과 갈급함도 있지만, 향유 옥합을 깨트린 마리아를 비난하던 제자들 처럼 삶을 깨트리는 것에 대한 주저함 두려움도 같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였다. 조원들에게 여름집회가 의미없는 시간으로 지나가지 않도록, 그리고 정말 말씀 앞에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변화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나는 분명 여러모로 부족했던 리더였다. 그렇기에 정말 기도하며 하나님 단단히 붙들고 매일매일 임했다. 사실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비틀거리면서도 조원들만 바라보며 기도했던것 같다. 한 영혼이 변화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값진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오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럴수록 앞으로 다른 영혼들을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곳이 주님께서 부르시는 곳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