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소감

조금은 늦었지만 어제 졸업식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병재형, 태준간사님, 현철이형 졸업하시던 모습들이 엇그제 같은데 돌고돌아 제가 졸업을 하게되는게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정말 부족하고 연약했던 제가 수원지구 공동체 안에서 과분한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6년간의 대학생활이 부족한 제게는 정말 어렵고 힘든 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다시한번 도전하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전부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가족 되었고, 만난지 오랜 시간이 되지 않은 지체들 한명한명 까지도 제게는 가족이었고 귀한 친동생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수원지구 가족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참으로 놀라운 축복이었습니다. 이 공동체와 이제는 전처럼 가깝게 지낼 수는 없는 시간이 제게 다가와 많이 아쉽고 신앙적으로도 많은 도전이 되고 저에게 더욱더 많은 믿음과 성숙의 과제가 놓여있음을 실감합니다. 그럼에도 그동안의 믿음의 추억들이 저를 붙잡고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주님의 계획하심대로 이끌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영적 어머니이신 예희 간사님과, 태준 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간사님들께 정말 많이 의지하고, 또 믿음의 도전도 많이 받았습니다. 한 영혼을 품고 성장시키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고 인생의 희생이 필요한 일인지를 간사님들을 보며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는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믿음의 동역자로 기도와 재정의 동역을 아끼지 않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 처럼 든든한 세현이가 되겠습니다.

수원지구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